23년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 │ 올해는 끝까지 경제가 안 좋나? 경제 이슈 몰아보기

여러분께서는 경기 침체 관련된 '상저하고'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이는 정부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상반기에 경제가 좋지 않아도 하반기에는 분명히 나아질 것이다'라는 뜻을 가진 4글자 줄임말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정말로 '상저하저'되지 않을까?"라는 의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저하저'? 경기 침체 계속 그럴까요?

그렇습니다, 이것은 연말까지 경제가 계속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초, 정부에서 예측했던 상황은

⤵️우리나라 경제가 상반기에 고금리와 세계 경제 침체, 그리고 반도체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상저),

⤴️하반기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리오프닝)와 금리 상승세 멈춤 등으로 세계경제와 함께 우리나라 경제도 회복될 것이라 예측한 것(하고)입니다.

하지만 현재 실질적인 상황은 예측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계속된 경기 침체...왜 그럴까요?

 

 

실질적인 현실은 어떻게 달랐던 건가요?

수출이 증가하지 않았으며, 금리는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1. 수출은 감소 추세 📉: 우리나라 수출은 11개월 연속 감소하여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습니다. 중국 경제의 침체로 인한 영향이 크며, 중국에서 봉쇄 해제 후 소비 패턴 변화를 통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역시 13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금리 상승 📈: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금리 추세가 꺾일 줄 알았지만, 여전히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국은행 역시 같은 이유로 금리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금리와 경제 맨날 헷갈린다면❓

📈💸🌍물가와 금리, 그리고 환율은 경제에서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상호작용하며 경제의 건강 상태와 흐름에 영향을 미칩니다.

 

💱📉먼저, 환율과 금리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 시장에서 결정되는데, 우리나라 경제 상황이 좋아지면 외국인들이 국내 자산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국내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합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한국이 잘나가게 되면서 적은 원화로 많은 달러를 살 수 있는 거죠!

(달러 환율 하락=달러 싸게 살 수 있음)💰

반대로 경제 상황이 나쁘거나 불안정할 때는 외국인들이 자국으로 자산을 회수하는 동작을 하면서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여 원·달러 환율은 상승합니다.  

 

🏦💲📉다음으로 물가와 금리의 관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돈을 빌릴 때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고금리 기조에서는 대출을 받기 위해 지급해야 하는 이자 비용도 커집니다.

이런 경우 소비자들은 소비를 줄일 가능성이 있으며, 기업들도 투자를 조심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요 감소로 인한 물가 압력도 낮아집니다.

또한 수요가 감소하면 수요 보다 공급이 커지면서 경제 순환이 어긋나게 되죠.🙅🏼  

 

따라서 고금리와 고환율은 소비와 투자에 제약을 가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경기 회복 속도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당분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앞으로도 2024년에도 경기 침체 계속 되려나요... 😮‍💨  

 

 

 

 

요약하면, 환율과 금리의 변동은 국내외 경제 상황과 연관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고금리와 고환율은 소비와 투자에 제약을 가하여 경기 회복 속도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환율과 경제의 관계에 대해 완벽히 외우실 수 있겠죠?! 🥸